자양4동 재개발사업인 ‘신통기획’을 확정하였습니다
서울시가 광진구 자양4동 57-90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확정해 50층 내외
2,950세대 규모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자양4동 57-90번지 주변으로 뚝섬 한강공원,
성수 카페거리, 역세권 상권, 대학(건국대, 세종대, 한양대) 등
다양한 지역자원과 인접해 잠재력이 풍부한 곳이지만,
노후화된 집들과 좁은 골목, 열악한 가로환경, 부족한 생활기반시설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자양 한강변에 가깝게 위치한 입지적 강점을 활용해
도시와 자연이 만나는 활력있는 한강 생활권 특화단지로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였습니다
신속통합기획안(신통기획)에 따라 13만9,130㎡ 부지에
50층 내외, 약 2950세대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대상지에서 뚝섬한강공원까지 이어지는 한강 접근로를 정비하고
가로활성화시설과 입체보행로를 계획해 활력있는 생활 가로를 조성하며
이와 함께 상습 정체구간인 뚝섬로를 확포함으로써
지역 교통체계도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용도지역 상향과 유연한 층수 계획을 적용(2종 7층→3종 50층 내외)함으로써
리듬감 있는 한강변 스카이라인을 조성하고 저층부 경관디자인 및
디자인 특화동(한강전망대)을 계획으로 자양에서 성수로 이어지는
한강변 미래경관을 창출하는데 주력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절차 간소화’에 따라 올해 중
정비구역 및 계획 결정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및 사업 시행계획 통합심의 등을 적용받아
전반적인 사업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자양4동 57-90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성수전략정비구역과 더불어 자양~성수 일대 스카이라인의 대대적 변화가 예상된다’며,
‘수변공간과 녹지가 어우러지고 매력적인 미래경관을 창출하는 등
도시공간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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