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부터 총 40조원 규모의 정책 모기지 대출이 시작됩니다
오는 1월 29일에 최초로 출시되는 신생아 특례대출을 비롯해서
1월 30일부터는 특례보금자리론이 종료되고 보금자리론이 재출시 될 예정입니다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신생아 특례대출이 1월 29일부터 출시될 예정입니다
작년 1월 이후 아이를 출산한 무주택 세대주나 1주택자에게
최저 1.6% 저금리로 최대 5억원까지 대출해 주는 상품입니다
아이를 더 낳으면 금리인하와 특례기간 연장 등 혜택이 추가되며
대상주택은 9억원 이하 및 전용 85㎡ 이하 등입니다
다만 총 27조원 규모로 공급하는 신생아 특례대출은 최저 1%대로 금리가 낮은데다
LTV 70%에서 80%까지 완화하고 DSR 규제에서도 제외하기 때문에
심각한 가계부채 문제를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는 30일부터 재출시되는 보금자리론에도 관심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금리 급등세가 이어졌던 23년과는 달리, 24년에는 연내 금리인하 기대가 형성되며
시장금리 등이 하락세를 보이는 점과 민간 금융회사의 대출공급도
23년 하반기 이후 회복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 장기모기지 대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취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 정책금융기관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보금자리론의 지원요건은 기본적으로 특례 이전의 보금자리론 수준을 적용하되,
신혼부부, 다자녀, 전세사기피해자 등에는 완화된 요건을 적용합니다
기본적으로 연소득 7천만원 이하, 주택가격 6억원 이하 등 기존의 지원요건을 적용하며
금리는 현 특례보금자리론(우대형)보다 소폭 인하한 4.2~4.5%를 적용하되,
신혼부부와 다자녀, 전세 사기 피해자 등 취약부문에 대해서는 3%대 중반의 금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우대금리 혜택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신혼부부는 연소득 8,500만원 이하와 다자녀 세대는 최대 1억원까지 소득 기준을 상향합니다
지난해 특례보금자리론처럼 또다시 가계대출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금융당국은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기재부 등은 주택정책금융 협의체를 통해 가계부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정책 모기지 공급속도를 조절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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