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동대문구 호재! 삼표부지 56층 랜드마크와 시립도서관

삼표부지 글로벌 미래 업무지구 조감도 / 이미지 출처 : 서울시

 

서울 성동구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 계획안이 나왔습니다

지난 45년간 공장이 자리 잡았던 부지가

서울을 대표하는 거점으로 재탄생 할 전망입니다

 

삼표부지 글로벌 미래 업무지구 / 이미지 출처 : 서울시

 

서울시는 최근 삼표 부지 개발을 위한 국제 설계의 공모에서

미국의 스키드모어 오잉스 앤드 메를사가 제안한

서울숲의 심장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업체는 미국 시카고에 기반을 둔 세계적인
건축 설계 및 엔지니어링 회사입니다

 

삼표부지 글로벌 미래 업무지구 위치 / 이미지 출처 : 서울시

두바이 브루즈 할리파 미국의 허드슨 야드 등

해외 유명 건축물을 설계했으며 한국에서는 63빌딩과
해운대 LCT 설계를 맡았습니다

또 서울시는 삼표 부지를 비롯한 성수동 일대를

한강변 미래업무지구로 개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혁신적인 건축물 디자인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국제 설계 공고를 진행했으며 비즈니스 허브와 최첨단

주거공간 글로벌 아이콘 등을 목표로 추진합니다
사업지는 인접한 서울숲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업무지구와 상업지구, 문화와 숙박, 주거 등

다기능 복합용도 계획이 담길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사업시행자와 내년까지 사전 협상을 완료하고

2025년 인허가와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서울시 미래공간 기획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삼표 부지와

성수지역이 서울을 대표하는 복합문화 등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개발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합리적인 공공기여
끌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동대문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도서관을 조성합니다

서울시는 최근 청량리역 인근에 들어서는 서울시립도서관
설계안을 채택했습니다

서울시립도서관은 목조와 친환경 건축기법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공법으로 진행하며 연면적 2만 5천제곱미터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동대문 서울시립도서관 / 이미지 출처 : 서울시

 

서울시는 도서열람뿐만 아니라 복합문화와 커뮤니티 기능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설계 당선작은 공원과 녹지가 부족한 지역 특성 등을 반영해서

도서관 지붕 전체를 공원으로 계획했습니다

설계비는 87억 원으로 공사비 1,647억원이 소요되며
20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다음달부터 설계 계약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