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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형숙박시설 LH 매입으로 해법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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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최근 애물단지로 전락한 생활형숙박시설을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할 전망입니다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LH는 현재 서울 마곡나루역 인근에 위치한

생활형숙박시설 매입을 추진 중입니다

마곡나루역 인근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에코(라마다 앙코르 마곡) 조감도

총 440세대 중 240세대 정도가 매각될 것으로 예상되며

각 호실별 소유자는 다르지만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사업지는 생활형숙박시설로 분양됐지만

현재는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용 오피스텔로 용도변경 됐습니다

 

이번매입은 지난 2021년 공모한 LH의 비주택 용도변경 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입니다

 

비 주거시설을 매입한 이후 리모델링 등을 통해 주택으로 용도변경하며

LH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형태입니다

지난  2020년 정부가 주택공급 정책 중 하나로 발표했습니다

 

실제 사업실적은 2020년 관광호텔을 매입한 성북구 안암과 영등포구 아츠스테이 등

현재까지 총 9건의 관련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생활형 숙박시설을 매입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 외국인 관광객 등 장기체류객 대상으로 공급

 

생활형 숙박시설은 외국인 관광객이나 기숙사 등

장기체류객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시설입니다

 

세법상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고 청약에서도 무주택으로 인정합니다

또 LTV 등 관련 대출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아파트 대체 투자처로도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숙박시설이 계속해서 주거용으로 불법 사용된다는 지적이 나왔고

정부는 2021년 주거용으로 사용하려면

생숙을 오피스텔로 용도변경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대책에서는 주거용으로 불법 사용 중인 생숙에 대한

이행강제금을 내년말까지 유예한다고 발표지만

 

현실적으로 오피스텔로 리모델링이 어려운

생숙 소유자들의 반발 등이 큰 상황입니다

 

# 전국 생활형숙박시설 투자자 발동동

 

지난 2021년 12월이전에 사용승인이 완료된 생숙은 전국적으로 약 9만 6천실이며

절반이 넘는 4만 9천실정도가 숙박업 신고가 되지 않았습니다

 

투자목적으로 1인이 2실이상 보유한 생숙도 약 3만실로 추정되며

1인이 30실이상 소유한 생숙도 1만 8천실에 달하고 있습니다

 

LH의 이번 리모델링 사업추진 등이 이행강제금 폭탄이 우려되는

생활형 숙박시설 해법 중 하나로 떠오를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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