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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분양도 환매조건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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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Unsplash

 

부동산시장 침체가 심각해지면서 서울 현장도 환매조건부가 등장했습니다
환매조건부란 아파트 입주시점에 분양가격이 시세보다 하락한 경우
사업주체가 해당주택을 다시 매수해주는 방식입니다


계약을 망설이는 수요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마케팅 방안으로
그동안 미분양의 무덤이라 불리는 대구에서 주로 나오던 방안입니다

 

이미지 출처 : 분양 홈페이지 팝업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신규분양 현장에서 환매조건부가 나왔습니다
옛 KT 강동지사를 개발하는 주거 복합단지로
전용 84타입에서 99타입 주거용 오피스텔 378실 규모입니다
계약자들에겐 계약금 납입비율에 따라 최대 2천 80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하며 1차 계약금 정액제와 계약금 5% 신용대출 이자지원,
중도금 무이자와 일부 옵션 무상제공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사업지는 주변에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길동역 등이 있습니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현장에서는 계약조건 안심보장제가 나왔습니다
계약이후 분양조건이 변경되면, 기존 계약자들에게도

더 유리한 방식의 계약조건을 소급적용합니다

사업지는 지난 9월분양에서 평균 14대1 경쟁률 기록했지만

계약포기가 속출하며 미계약으로 남았습니다


또 인천 미추홀구 현장도 안심보장제와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진행하며
중도금 무이자나 고정금리 방안을 제시하는 현장들도 늘고 있습니다

 

보다 나은 조건으로 구매하려는 계약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미분양보단 완판을 위해 여러 조건의 변화를 가져가는

건설사 입장에서는 계약률을 높일 수 있는 또다른 방법입니다


대한건설 정책연구위원은 분양사업 물량이 소진될때까지는

할인 등 마케팅이 지속될수 있다며 건설사나 시행사가

어느정도 마진을 염두에 두고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최악의 경우 재무구조가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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