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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부동산소식

서울 아파트 매물이 쌓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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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서울 아파트 매물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파트 시세가 전 고점을 향해 반등하면서 가격 메리트가 사라졌고

계속되는 고금리로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섰기 때문입니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는 3주연속 하락하며

다시 꽁꽁 얼어붙고 있습니다

 

# 서울에 역대 최대 아파트 매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 정보 등에 따르면

지난 6일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이 총 7만 3천 31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들어 가장 많은 매물이 쏟아지고 있으며

연초와 비교하면 45%이상 급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상급지로 손꼽히는

강남 3구에 매물이 가장많이 쌓였습니다

 

강남구가 6천 335건으로 가장 많고 송파구 5천 558건

서초구 5천 542건 순입니다

 

강남권은 현재 서울에서 집주인 호가와 매수자

희망가격 차이가 가장 큰 지역입니다

 

실거래되는 집값이 전 고점을 넘지 못하고 있지만

호가는 이미 뛰어넘었습니다

 

반포동 공인중개사는 거래가 많지않고 투자수요가 들어오지 않고 있다라며

집주인들은 가격을 내릴 생각이 없고 수요자들도 더 높은 금액은 대부분 망설인다고 전했습니다

 

# 강남권에 새 아파트 입주집중

 

새 아파트 공급량이 많은것도 강남권 매물폭탄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올해 서울 강남구 입주물량이 4천 646세대로

작년대비 6배이상 증가했습니다

또 서초구 입주도 작년 1천 188가구에서 올해 3천 556세대로 크게 늘었습니다

 

(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는 강남 3구 집주인들은 대출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데다

가격을 낮출만큼 상황이 급하지 않은 편이다

수요자들도 고금리에 대출부담이 커진 상황이어서

가격협상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아파트 매수세를 보여주는 매매수급지수는 3주연속 하락세입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89 포인트로 내렸습니다

 

한주전보다 0.2포인트 내리면서 3주연속 하락했습니다

매매수급지수는 0부터 200까지가 기준이며 100을 넘지 못하면 매수세가 더 약하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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