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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부동산소식

서울 아파트시장 이상징후 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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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동시장에 아파트 경매물건이 쌓이고 있습니다

 

 

기존 아파트 매물이 역대 최대치로 쏟아지는 상황에서

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경매물건은

부동산시장 회복에 상당한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 자료 등에 따르면

올해 9월 서울 아파트 경매진행이 216건을 기록했습니다

 

해당수치는 지난 2026년 6월이후 7년 3개월만에 최대규모 입니다

 

침체된 시장에 경매물건이 쏟아지면서 낙찰가율 등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9월 낙찰률은 31.5%로 8월달 34.2%보다 낮아졌으며

낙찰가율도 85.2%로 하락추세 입니다

 

다만 물건이 많아지면서 낙찰건수는 68건으로 2018년이후 최대치 입니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낙찰율이 낮지만

낙찰건수가 많다는건 유찰물건 위주로 진행된다는 의미라며

지난 2015년 부동산시장 침체기때 서울 아파트 월별 경매물건도

200에서 300건 수준이었다고 전했습니다

 

# 하반기에도 경매물건 계속 증가할 전망

 

부동산전문가들은 올해 경매시장에 아파트 등

주거물건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기상황이 좋지 않은데다 매매시장에서도

매물이 쌓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오르고 매매시장이 침체되면

경매 물건이 증가합니다

 

무리하게 대출을 받고 집을산 집주인들의 이자부담과 원리금 상환압력이 심화됐고

매물을 내놔도 팔리지 않으면서 손절 타이밍도 놓쳤기 때문입니다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하고 연체되면 채권자들이 담보로 잡은 집을 경매로 넘기게 됩니다

 

(황규석) 비전법률경매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고금리와 경기침체, 역전세로 인한 전세금 반환청구 소송 등으로

경매로 넘어가는 아파트 물건이 내년까지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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